제주

베트남보다 맛있는 쌀국수? 제주 태풍쌀국수 솔직후기

lee자까 2025. 4. 24. 16:37
728x90
반응형

 

제주도 와서 쌀국수? 네, 진짜입니다.

파리에서 먹은 쌀국수가 인생 맛이었다고 생각했는데,

여기 태풍쌀국수 먹고 생각이 바뀌었어요.

 

 

 

🕒 오픈 시간 5분 지났는데도 대기 40분!

 

  • 위치: 제주시 구남로 45-2 1층
  • 영업시간: 오전 11:30 ~ 15:30
  • 외관: 레트로 감성 가득한 동네 국수집 분위기 ( 고수의 스멜이 듬뿍나는 외관 )

입구에서 들어서면 기계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. 주문 후 출력된 주문표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OK!

 

 

 

돼지고기와 야채로 꽉 찬 속,

겉은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서 씹는 맛이 최고!

쌀국수 국물과 번갈아 먹으면 궁합이 딱이에요.

 

처음 방문하신다면 추천은 소꼬리 쌀국수 (18,000원),

그리고 **수제 짜조 (2개 4,500원)**는 꼭 추가하세요.

쌀국수도 쌀국수지만 이 짜조가 진짜 별미입니다!

 

음식은 주문 후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나와요.

그 사이 먼저 나오는 구성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,

 

  • 소고기를 찍어 먹을 양파 간장 양념
  • 새콤하고 짭조름한 절인 단무지
  • 그리고… 그냥 생수물이 아니라 직접 우려낸 시원한 차! (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음 )

 

고기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는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찢어지고,

국물은 진~한데 텁텁하지 않은, 정말 깔끔한 소고기 베이스 국물!

면도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.

 

진짜 여기, 파리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 맛있었어요.

제주도에서 국물요리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!

 

 

728x9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