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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와서 쌀국수? 네, 진짜입니다.
파리에서 먹은 쌀국수가 인생 맛이었다고 생각했는데,
여기 태풍쌀국수 먹고 생각이 바뀌었어요.
🕒 오픈 시간 5분 지났는데도 대기 40분!
- 위치: 제주시 구남로 45-2 1층
- 영업시간: 오전 11:30 ~ 15:30
- 외관: 레트로 감성 가득한 동네 국수집 분위기 ( 고수의 스멜이 듬뿍나는 외관 )
돼지고기와 야채로 꽉 찬 속,
겉은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서 씹는 맛이 최고!
쌀국수 국물과 번갈아 먹으면 궁합이 딱이에요.
처음 방문하신다면 추천은 소꼬리 쌀국수 (18,000원),
그리고 **수제 짜조 (2개 4,500원)**는 꼭 추가하세요.
쌀국수도 쌀국수지만 이 짜조가 진짜 별미입니다!
음식은 주문 후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나와요.
그 사이 먼저 나오는 구성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,
- 소고기를 찍어 먹을 양파 간장 양념
- 새콤하고 짭조름한 절인 단무지
- 그리고… 그냥 생수물이 아니라 직접 우려낸 시원한 차! (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음 )
고기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는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찢어지고,
국물은 진~한데 텁텁하지 않은, 정말 깔끔한 소고기 베이스 국물!
면도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.
진짜 여기, 파리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 맛있었어요.
제주도에서 국물요리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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